올해 4월 설치되었다는 충남 금산의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되었다. 특히,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설정보
- 위치 :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
- 규모 :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 수용인원 : 1,500명
- 설계풍속 : 30.8m/s(중형태풍), 내진등급 1등급
금강 상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되어 부엉산을 휘감아 흐르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월영산의 전망대, 금산인삼축제가 막 지난 시기여서 한산한 모습이다.
금산군에서 인삼 외에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비단 금자에 뫼 산자
금산은 말 그대로 아름다운 산이 많이 보여야 하는데 산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알려진 산은 많지 않다.
건너편 부엉산 옆은 자지산이라고 하고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서대산이다.
(충남은 845m의 계룡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서대산이 904m로 가장 높다고 한다)
다리 바닥은 강물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다리 아래 낚시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부엉산 쪽에서 건너는 출렁다리, 부엉산임을 알리기 위해 부엉이 잠 자는 모습이 보인다.
부엉산에 설치된 인공폭포
금산 시내 방향으로 인공폭포 아래에 강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부엉산에서 바라 본 월영산
출렁다리를 놓으려면 이를 지탱해 줄 단단한 기둥이 필요한데 월영산 출렁다리는 기둥 없는 무주가 특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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