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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독식과 공유

 

 

 

독식과 공유

 

 

처음엔 독차지가 좋은 줄 알고 욕심을 부리더니만

처절한 외로움과 불편함을 느끼곤

그제서야 같이 살겠단다

 

새 대가리 보다 못한 인간은 없겠지!

 

 

 

 

 

 

 

철저한 침묵의 시간 흐르고

명상의 한계점에서

혼자임을 깨닫는 그때 그 순간

균형은 비틀거린다.

 

 

 

<좁은 땅에서도 공존하는 사회>

 

 

 

 

<외로움의 끝에서 고뇌하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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