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로나 시대 디카시

 

 

 

 

디카시라고 하는 문학의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고 하네요

한 장의 디지탈 카메라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붙여서 만든다고 하는데 상당수 마니아들 사이에 전파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 디카시를 써 보기도 하는데

디카시 하는 사람들은 "언술"을 강조하면서 일부 시인들은 어느 상상을 뛰어 넘는 추상적 개념을 추구하기도 하며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수준을 격하시키는 분위기도 있어서

포토 포엠이라는 용어를 병행하여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디카시집 발간을 추진하던 중

문화광광부에서 코로나 대책 예산을 편성받아 이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집행하게 되었는데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항목에 디카시집 발행 지원 신청을 했더니 선정되었고

<코로나 시대의 포토포엠-디카시>란 부제를 달아 가로 형식의 작은 책자를 발간하였답니다. 

 

 

 

 

 

 

 

시집은 총 5부로 구성되었는데

마스크 이야기, 거리 두기, 줄서기, 자가 격리, 사회 분위기로 나누어서 수록하였고

각 부 구분 사이에 책 제호의 [역경]을 상징하는 눈 속의 꽃과 열매를 넣어 놓았답니다. 

그동안 사진이나 문학이나 모두 "유유"란 필명을 사용하여 왔지만

공공 지원에 있어서 실명을 사용해야 했기에

필명 대신 본명의 저자 이름이 들어 갔다네요. 

 

 

 

 

 

 

 

 

 

 

 

 

 

 

 

 

 

 

 

 

 

 

 

 

 

 

 

 

 

 

 

 

 

 

 

 

 

 

 

 

 

 

 

 

 

 

 

 

 

 

 

 

 

 

 

 

 

 

 

 

 

 

디카시집의

대략적인 내용을 여기에서 보여 드리는 바

비록 졸작이지만 혹시 시집을 보고 싶은 불친님들이 계신다면

비밀 댓글이나 메일로 주소와 전화번호 넣어서 신청해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메일; jejuyo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