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유유
어제가 있었으니 또 내일도 있겠지
그리움이란 기다릴수록 더하다고 했지만
달리 어찌할까나
하염없는 기다림
흐르는 눈물은 바닷바람이 즉시 말려 버리고
목 놓아 우는소리도 파도가 지우니
이대로 등대가 되어질까
이젠 외로움이 무엇인지도 모르기에
갈매기가 왔다 가고
배가 지나가도
무상의 진리만을 생각하게 된다.
유유
어제가 있었으니 또 내일도 있겠지
그리움이란 기다릴수록 더하다고 했지만
달리 어찌할까나
하염없는 기다림
흐르는 눈물은 바닷바람이 즉시 말려 버리고
목 놓아 우는소리도 파도가 지우니
이대로 등대가 되어질까
이젠 외로움이 무엇인지도 모르기에
갈매기가 왔다 가고
배가 지나가도
무상의 진리만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