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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내 코가 석 자

 

 

 

 

 

내 코가 석 자

 

                         유유

 

 

옛사람은 체면이 있어

부끄러운 줄 알았건만

 

요즘의 고관대작은 뻔뻔스러움이 극에 달해

 

구린내

진동시키며

동네방네 들쑤시듯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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