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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뚱보의 희망 돌외





뚱보의 희망 돌외/유유


우량아 선발대회

그런 일이 있기는 했던가

얼마나 서글펐던 과거의 기억이련가


예전에 가장 듣기 싫었던 말라깽이란 말

이젠 그 소리

제발 듣게 해달라는 울부짖음

누구의 죄일까


다이어트 특효 외치면 사람들 모여든다

참 쉽다


갑자기 돌외가 인기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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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외; 울릉도,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리저리 엉켜서 자라고 덩굴손으로 잡고 기어 올라가기도 한다. 8~9월에 황록색 작은 꽃을 피운 후 검은 녹색의 열매를 맺는데 상반부에 1개의 횡선이 그어진 특징이 있다. 본래 한방에서 칠엽담이란 이름으로 기관지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잎차가 다이어트용으로 유통된다. 조선향토대백과에는 잎, 줄기, 꽃, 뿌리에 다마린계사포닌, 지페노지드 등 50여 종의 특수성분과 비타민 B1 · B2 · C · E 등과 Ca · Fe가 포함되어 있어 보약으로 쓴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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