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문학/디카시 2025. 1. 24. 겨울 벤치 겨울 벤치 외로울까 버려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참을 수 있다네 기~인 기다림의 생활 철학을 배우는 시간! 외면하고 간다고 해도 조금도 원망하지 않는다네필요할 때를 아니까 시간이 지나면 눈이 녹을 것을 알고한참을 참고 기다리면 봄이 돌아 올 것도 다 안다는 존재 그냥 조금 긴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지그동안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었으니 겨울철엔 스스로의 휴식도 만드는 기회 문학/시조-삶 2020. 12. 20. 편안한 장소 편안한 장소 유유 거리 두기 띄어 앉기 어딜 가도 불편하고 입을 가린 마스크도 재갈로 작용하니 어디로 가야 할까나 마음 편한 그곳이 그리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