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문학/디카시 2023. 8. 3. 한여름 밤의 빛 한여름 밤의 빛 시원한 바람이 불면 더 좋겠지 눈은 반쯤 감겨 하늘의 별이 왜 하나도 안 보이나 했더니만 열대야 핑계 모두 땅으로 내려와 공연 관람 중! 반짝반짝 열대야가 있는 날 땅 위에서 별을 볼 수 있는 기회 무지개 빛의 문을 통과한 별들 한여름 밤엔 왜 항상 별을 생각하고 싶을까 소녀의 감성 탓이겠지! 문학/디카시 2023. 7. 12. 시원한 파도 시원한 파도 어떤 땐 무섭기만 한 그런 파도였는데 뜨거운 날엔 착한 존재 근질근질한 피부를 적당하게 긁어 주는 시원함 늘 그런 마누라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대체적으로 파도는 무섭고도 경계해야 할 존재가 확실하건만 더운 여름철엔 반가운 친구 꿈과 낭만이 있는 바다를 만들어 주는 멋쟁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