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미 문학/시-야생화 2018. 10. 7. 시로미밭의 멧용담 시로미밭의 멧용담/유유 불로장생은 권력에서 나오고 안티에이징은 돈 냄새 물씬 풍기는데 하늘이 허용할 리 없건만 인간의 욕심이란 시대를 초월해 갈수록 싱싱해진다 백세시대 그래도 이 정도면 성공했다고 할 것이건만 까마귀가 웃어도 인간은 더 노력할 것이라 하늘이 받아 줄지 안.. 문학/시-야생화 2018. 5. 17. 털진달래 사는 땅 털진달래 사는 땅/유유 조릿대가 무서워 사는 곳 그리 좋은 땅 아닌데 여기저기 주변엔 온통 돌무덤뿐이요 아주 적은 물기 얻으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겨울철 칼바람에 견뎌야 하는 고통은 또 어떠하던가 오월이 되면 진분홍 치마로 고원을 덮는 모습 부럽던가 등산객 많이 찾아와 감탄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