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 문학/노랫말 2021. 1. 30. 살얼음판 살얼음판 유유 우린 매일 살얼음판 위를 걸어요 그렇게 사는 세상이 되었지요 알 때도 있고 모를 때도 있고 그래도 얼음 깨지는 일 별로 없이 어찌어찌 살아가는 것이 인생 사건이 없으면 성공한 것이라네요 아슬아슬 세상살이 살고 있네요 살얼음판에 맡겨진 삶이지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지나고 나면 아무런 일도 아닌데 이래저래 걱정 많은 현대 생활 조용한 상태면 훌륭한 것이라네요. 문학/노랫말 2020. 2. 18. 살얼음판 믿음 살얼음판 믿음 유유 정말 그러한 줄 알았지요 그래서 철석같이 믿었지요 정직이란 단어가 신뢰를 만들 듯 거짓이란 용어는 배신을 뜻했는데 애초부터 깨어질 줄 알았다고 하지만 막상 깨어지고 나니 더욱 허무한 사랑 누가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인생 살얼음판을 걸어가야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