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문학/디카시 2022. 12. 14. 세월이 다 그래 세월이 다 그래 발자취를 아무리 많이 남겨 봐도 결국은 그림자 야속하다고 해도 별수 있나 그것이 세월인 것을! 잠시 잠깐은 있었던 흔적 있겠지만 그것도 순식간 머지않아 세월이 깨끗하게 정리해 줄 것 문학/시-자연 2018. 12. 30. 흔적만 남아 흔적만 남아/유유 그대 그리는 애틋한 정은 시간도 지우다 지우다 포기했기에 바위 깊숙이 숨어들었고 겉으로 보이는 원망이란 상처 사이로 구름이 약물 뿌려주는 상관관계 세월이란 또 그렇게 흐르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된 이름들 열 번만 뒹굴면 모양 변하니 호랑이 가죽 살아서 몇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