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문학/시-야생화 2024. 4. 7. 후박나무의 꽃말 후박나무의 꽃말/유유 울릉도 호박엿의 재료 아주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배나 목이 아플 땐 어머니의 손바닥 역할로 위로를 해 주는 듯 큰 덩치가 거센 바람 막아주고 한여름철의 그늘이 되어 주는 것은 덤이라나 그래서 풍성하지만 작고도 여린 꽃의 꽃말이 모정이라고 하니 내년 식목일 나무를 심을 땐 첫 번째로 후박나무를 선택해야 하겠다. 후박나무; 바닷가 산기슭에 20m 정도 자라는 키큰나무로 제주도에서는 흔하게 보인다. 울릉도에 많아서 엿에 껍질을 넣어 먹었기에 호박엿(후박엿이 변화)이 유명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남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다. 큰 덩치에 비해 아주 작은 꽃을 4~5월에 피우며 암수한그루인데 중부지방에서는 일본목련에 후박나무 명찰을 달아 놓은 사례가 많다고 한다. 나무껍질이 위장병 등 .. 문학/수필과 산문 2013. 10. 7. 바람이 변화시켰는가? 바람이 변화시켰는가? “무슨 바람이 불어 예까지 왔느냐?” 바람이 불지 않았으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어떠한 바람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바람이 오고 가는 것을 변화시켰다고 암시한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화하기 마련인데 굳이 바람을 앞에 내세워 변명이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