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문학/시-자연 2024. 11. 21. 갈 수 있을까 갈 수 있을까 아니야 가면 안 돼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그리움이라고 했지 않은가 아무리 애가 타도 참아야지 바다가 험난한 파도를 만들어 못 만나게 할 땐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잔잔하고 고요한 수면이 펼쳐지니 더욱더 조바심 어차피 못 가는 처지라서가서 만나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스스로 위안에가슴이 아리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