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있을까
아니야 가면 안 돼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그리움이라고 했지 않은가
아무리 애가 타도 참아야지
바다가 험난한 파도를 만들어 못 만나게 할 땐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잔잔하고 고요한 수면이 펼쳐지니 더욱더 조바심
어차피 못 가는 처지라서
가서 만나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스스로 위안에
가슴이 아리다.
갈 수 있을까
아니야 가면 안 돼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보아야 그리움이라고 했지 않은가
아무리 애가 타도 참아야지
바다가 험난한 파도를 만들어 못 만나게 할 땐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잔잔하고 고요한 수면이 펼쳐지니 더욱더 조바심
어차피 못 가는 처지라서
가서 만나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스스로 위안에
가슴이 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