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문학/디카시 2022. 4. 22. 더워지네 더워지네 엊그제가 한겨울 같았고 봄 꿈도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빌어먹을 벌써 더워지면 곧 가을이 온단 말이다 인생 참 더럽게 빠르네! 꽃 피는 곳으로 봄나들이 가려고 했더니만 우물쭈물 하는 순간 꽃은 다 떨어지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일은 많은데 벌써 땀만 나다니 무정한 세월이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