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5 문학/디카시 2022. 1. 25. 퇴역의 자리 퇴역의 자리 인간 위해 한평생 봉사했다는 명예와 긍지가 있을까 없을까 인정받던 그 시절은 잊어야 하건만 물러난 자리가 불편하다 할 일도 없고 점차 잊혀 가는 존재가 되었기에 이젠 흙으로 돌아가야 하건만 아직도 예비역에서 빼 주지 않고 용도 외로 써먹으려는 인간이 미워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