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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디카시

춘삼월

 

 

춘삼월

 

 

무슨 말일까

꽃집과 식당과 카페의 이름이 등장하고

싱숭생숭 바깥나들이는 곧 여행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리하고 보니

현대판 춘삼월은 바로 돈!

 

 

 

 

꽃 피는 춘삼월

춘삼월 호시절

그 때 그 시절

참 좋은 말이라고 하지요

 

 

 

 

춘삼월을 검색해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 꽃이기에 역시 꽃집이 나오고

외식 이야기로 먹자판 식당이 등장하며

제일 많이 나오는 상호는 낭만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카페였다네요

 

 

 

 

춘삼월을 거론하면

인간의 흔들리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고

싱숭생숭 바깥나들이 욕망

그래서 춘삼월을 제대로 보내려면 꼭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러먹을!

 

 

<서귀포시 구억리에 있는 노리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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