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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조-삶

갯바위에 앉아

 

 

 

 

갯바위에 앉아

 

                             유유

 

 

생각을 비워두니

마음은 방랑객이라

 

수평선에 누운 기분 편안함이 이것인가

 

까칠한

갯바위조차

양탄자로 변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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