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꽃

새끼노루귀




사랑받기 위해선

무슨 짓을 못할까

솜털 보송보송 맨다리

모진 칼바람이

사정없이 고문해도

멋진 각선미 무너질까 봐

움츠릴 줄 모른다

 




'사진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광대나물  (0) 2017.04.02
둥근빗살괴불주머니  (0) 2017.02.27
백서향  (0) 2017.02.07
염주괴불주머니 등 한겨울의 꽃들  (0) 2017.01.26
동백꽃의 변신  (0) 20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