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가는 길
마음의 안내자란
모두가 허상이다
실체가 보인다면
어딘들 아니 갈까
그래서
등대를 보면
대낮에도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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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설; 한경면 신창리에서 용수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는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요기가 되어주고 있다. 해안도로를 지나다 보면 어느 한 바닷가의 섬 아닌 여에 등대, 정자 그리고 바람개비가 놓여 있고 그곳으로 가는 길은 썰물 때만 갈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특이한 볼거리로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