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문학/노랫말 2020. 5. 9. 다원의 향기 다원의 향기 유유 어느 쪽 어디만큼 천상의 내음 일어 지나치는 길손 영혼 막 잡아 흔드는가 눈멀고 귀먹어도 사리 분별 못 할까만 차 향기 아득하니 찻집은 멀기만 하네 마음은 따라가고 몸이란 돌아서고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심사이어라 바위 돌고 또 넘고 나뭇가지 스치며 땅 위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