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문학/시조-삶 2024. 2. 10. 설날 차례상 설날 차례상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형편이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그런데 노인만 있고 젊은 사람 안 보인다 문학/디카시 2023. 9. 28.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유유 보름달은 하늘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식당과 술집과 카페가 많고 빵과 떡 이름은 물론 백자 항아리에도 등장하나 보더라 모진 세상이라고 하는데 올 추석에도 둥그런 보름달이 떴다더냐! 모질고도 험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지만 추석 한가위날만이라도 저 보름달처럼 둥글고 부드러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문학/시조-삶 2023. 1. 21. 안 기다려 안 기다려 오지 말라 했으니 당연히 안 오겠지 기다리지 않는 기다림은 어쩔 수 없는 가족애 세상이 어찌 변해도 그리움이란 단어가 없어지랴 문학/시조-삶 2022. 2. 1. 설날 차례 설날 차례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가세가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비대면 이상한 말이 전통 설을 울린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