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문학/시-자연 2023. 4. 6. 잘 보고 익혀라 잘 보고 익혀라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평화란 그 속에 들어가 있을 땐 절대로 모른다 부서지고 깨지고 배가 뒤집히고 격랑의 순간 인간은 그제서야 어제의 평화를 알게 된다 투명의 바람이 할퀴고 지나간 흔적 파도가 핥고 간 자리 안 보여도 볼 줄 아는 지혜를 길러라. 문학/시조-삶 2021. 4. 11. 관조의 시간 관조의 시간 유유 폭풍우도 있었고 아귀다툼도 보았다 이제는 멀리 떨어져서 성찰해야 하는 기회 진리란 파도와 같아 시공간을 넘나든다. 문학/디카시 2021. 3. 27. 방파제 방파제 평화와 행복의 삶엔 분명 보호막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도 우린 늘 안전을 잊고 산다 나라의 방파제가 무엇인가를 북한 미사일을 막을 하늘의 방파제는 없다. 문학/시조-삶 2019. 11. 27.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유유 으르렁대는 분열된 여론 국민 편 가르기 애석 타 주말이면 떼거리 인파 무기 들면 바로 전쟁이다 누구의 잘못이런가 제발 완장만은 없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