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문학/시조-삶 2024. 2. 10. 설날 차례상 설날 차례상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형편이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그런데 노인만 있고 젊은 사람 안 보인다 문학/시조-삶 2023. 1. 21. 안 기다려 안 기다려 오지 말라 했으니 당연히 안 오겠지 기다리지 않는 기다림은 어쩔 수 없는 가족애 세상이 어찌 변해도 그리움이란 단어가 없어지랴 문학/시조-삶 2022. 2. 1. 설날 차례 설날 차례 과일은 홍동백서 고기는 어동육서 훌륭한 상차림이 좋기는 하겠지만 가세가 어려울 때는 정성만으로 족하다 온 가족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낸 후엔 어른께 세배함이 아름다운 미풍양속 비대면 이상한 말이 전통 설을 울린다 문학/시-자연 2022. 1. 21.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유유 “뽀드득 뽀드득 내 발자국 하얀 눈을 밟으며 할아버지 댁으로 세배를 갑니다” 초등 1학년 국어책에 있었는데 요즘엔 흙 위에 눈 쌓인 길을 걸어 보기도 어렵고 눈을 밟아도 뽀드득 소리가 안 나는 것은 신발이 나빠서일까 꼬까옷을 안 입어서 그럴까 내 발자국 옆에 누나 발자국 또 동생 발자국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명절이 다가오니 눈이 오는 날에는 눈물이 오락가락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