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유유
아무런 생각 없다면서
머릿속
마음속에서
보려 하고
들으려 하고
끊을 수 없는 애욕의 순환
겉은 정지해 있지만
소용돌이치는
4차원의 내면에서
돌고 돌아
얽혀버리는 광선 줄기는
갈라지는 가닥
굉음은 무성이니
서 있는 자리에서
돌이 된다.
출처 : 유유의 습작노트
글쓴이 : 봉명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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