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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자연

죽엽련이란 이름

 

 

모기 친구 나도생강

 

 

흰 꽃에 접근하면 모기들이 사정없이 달려든다 

어허 건드리지 않고 사진만 찍으련다 

 

 

 

 

모기뿐만 아니라 모기 친구 깔따구도 덤빈다

그래 알았다 바로 갈란다

 

 

 

 

이빨도 없는 작은 것들에게 물렸다고 하면

나만 창피하지 뭐

 

 

 

 

나도란 이름 붙으면 같은 것으로 알아달라고

주장하는 것인가 호소하는 것인가

 

 

 

 

생강 닮은 뿌리도 없고 생강 냄새도 안 나지만

모기가 무서워 너도 생강이라 해주마.

 

 

나도생강; 제주도 등 남부 섬지방의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개양하, 나도새양이란 별칭도 있다. 잎이 생강을 닮아 나도생강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생강이나 양하보다 키가 더 큰 편이다. 7~9월에 뿔 달린 외계 요정 모양의 흰 꽃을 피우는데 열매는 남색의 보랏빛을 띤다. 한방에서는 죽엽련(잎이 대나무 이파리 닮아서)이란 약명으로 요통 등에 썼다고 한다.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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