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2026. 7. 5.
하늘이 준 약초
날아간 천마/유유 하늘에서 떨어졌다 하여 찾으러 갔건만 그림자 흔적조차 없는 바위 위에 새소리만 모여 있다 필요한 사람 있기에이 세상에 존재한다 하련만명의는 깊은 산속에 숨어 나오지 않는다 누가 보았다고 하는가인간의 추한 욕심 보기 싫어날개 달린 천마는 이미 하늘로 가버린 것을. 천마; 깊은 산의 숲속에 사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로 굵고 긴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다. 몸이 마비되는 홀어머니를 모시는 효녀가 하늘에서 떨어진 약초를 구해 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있어 예로부터 한방 및 민간처방에 진경, 경락 등의 중요 약재로 꼽힌다. 7~8월에 길게 꽃대를 올리는 탓으로 인간의 손을 타게 된다. 꽃말은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