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꽃 사랑/유유
모진 추위 기나긴 밤
잠 못 든 여인의 한숨이 꽃을 피워
풀과 나무 하얀 옷을 입히니
그 이름 상고대라
그리움의 꽃송이는 백발의 정이런가
새벽녘 순간을 사는 요정의 눈빛이런가

아침 햇살 미소 지으면
그리움에 지친 여인의 탄식 길어져
풀과 나무 눈물 흘리게 하니
그 이름 상고대라
떨어지는 물방울은 사랑의 진주런가
추억을 삼켜야 하는 옛날의 꿈빛이더냐

상고대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을 말한다. 즉,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을 상고대라 한다. 이는 '수상(樹霜 air hoar)' 또는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보통 물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음이 얼어야 하는데, 액체상태로 남아 있는 물방울이 있다. 이것을 과냉각 상태의 물방울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영하의 물체를 만나면 순간 얼어붙어 상고대를 만드는 것이다. 상고대는 해가 뜨면 금방 녹아 없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고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