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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여행 기타

분화구 이야기

 

분화구(噴火口, volcanic craters)는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형으로,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발달하는 오목하게 패인 구덩이이다.

간략히 화구(火口), 화산구(火山口)라고도 한다.

 

 



마그마가 지표를 뚫고 올라오는 경로를 화도라고 하는데, 화도와 지표가 만나는 부근에서 물질이 터져나오면서 분화구가 발달한다.

화산의 정상 중심부에 있는 것이 전형적인 모양으로 받아들여지나, 분화구는 분출이 일어나 물질이 터져나온 곳 어디든 발달할 수 있어 꼭 화산 중심부여야 할 사유는 없다.

역으로, 화산이라고 해서 반드시 분화구가 발달할 사유는 없고, 다양한 분출 조건이나 규모에서 분화구를 발달시킬 수 있다.

 

 

 


분화구 중에서 특히 강력한 분출을 통해 산체 중심부가 원형 단층대에 둘러싸여 침하하게 되면 독특한 분화구 구조를 갖게 된다.

주변보다 낮은, 움푹 파인 원형의 지형이긴 하지만 단층대에 둘러싸여 있고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인데 이를 칼데라(caldera)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이 칼데라를 형성시킨 분출 사건을 일컬어 '칼데라 형성 분출(caldera-forming eruption)'이'라고 하며, 특히 더 큰 분출 규모가 특징적이다.

 

 



분화구는 그릇처럼 움푹 들어간 지형이기 때문에 조건이 갖춰지면 여러 '호수'가 만들어질 수 있다. 분화구는 대체 화도와 이어졌기 때문에 극도로 활발한 화산에선 용암 호수(lava lake)가 발달한다.

에트라 알레(Etra Ale), 니라공고(Nyiragongo) 화산, 에레보스 화산, 킬라우에아, 암브림(Ambrym)섬은 안정적인 용암 호수를 유지시키는 전 세계의 다섯 화산으로 꼽힌다.

한편, 분화구가 포함된 화산체가 휴지기에 들어서 활동을 멈추고 그곳에 물이 차오르면 화산호(carter lake)가 발달한다. 백두산의 천지나 한라산의 백록담오리건의 '크레이터 레이크(Crater Lake)'[1]처럼 담수가 담긴 모습이 가장 친숙한 화산호이다.

- 이상 [나무 위키]에서 -

 

 

<사진은 아이슬란드의 화산 분화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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