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련 문학/노랫말 2020. 6. 23. 마음 닦기 마음 닦기 유유 닦아야 할 마음조차 없거늘 무엇을 닦으려 하는가 한 조각 남은 마음 있다 하여도 씻을 수 없는 미움 뿐 마음을 닦는 곳이 따로 있다면 세제도 풀어 넣고 빨래판에 박박 밀어 때를 뺀 후 가슴에 다시 넣으련만 더러워진 마음을 씻으려 하니 강가로 가야 하거늘 억지로 마음 꺼내 등짐을 지고 숲에서 헤매는 영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