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 문학/디카시 2024. 4. 4. 정리 좀 해라 정리 좀 해라 잘 갖고 놀았으면 원위치시키고 떠나라 정리하는 사람 따로 없으니 내라도 해야지 고운 옷 더럽히면 엄마에게 혼날까 걱정! 화살을 통에 넣기 하던 사람 그냥 가버렸네 줍다 보니 꽤나 많은 것 같아라 문학/시-야생화 2018. 9. 14. 알 수 없는 활나물 알 수 없는 활나물/유유 바람은 아무 말도 안 했는데 하늘은 왜 파란색을 집어넣고 달아났는지 알 수 없어요 화살은 곧은 직선을 좋아하는데 활 혼자 왜 우아한 곡선을 사랑하는지도 알 수 없어요 한 번 죽으면 이미 텅 빈 공간이련만 왜 다시 살려서 윤회의 업을 지으려 하는지 알 수 없..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