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문학/시-자연 2022. 10. 29. 돌아가는 여인 돌아가는 여인/유유 그만 돌아가자 더 이상 기다려봤자 오지 않을 사람이고 배도 고파 온다 망망대해만 한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떨어지는 것은 눈물 흩어지는 한숨 소리에 갈매기가 웃는 것 같다 산 사람은 살아가야 하기에 이젠 집으로 돌아가서 청소부터 해야 하는데 자꾸 뒤돌아보고 싶은 맘은 어찌하랴! 문학/노랫말 2020. 2. 6. 서리꽃 사랑 서리꽃 사랑 유유 모진 추위 기나긴 밤 잠 못 든 여인의 한숨이 꽃을 피워 풀과 나무 백발로 만드니 그 이름은 상고대라 그리움의 꽃송이는 하얀 정이런가 새벽녘 순간을 사는 요정의 눈빛이런가 아침 햇살 미소 지으면 그리움에 지친 여인의 탄식 길어져 풀과 나무 눈물 흘리게 하니 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