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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물가의 유혹

 

 

 

물양귀비 피는 연못

 

 

연못의 주인인 

연꽃으로부터 전세 내 

연못 귀퉁이에 자리 잡은 후 

주변 곤충들 홀리려 

온갖 요염한 자태 보였지만 

나비는 근처에 보이지도 안 하며 

잠자리도 멀리서 웃고 지나가고 

실없는 인간만이 

손 씻는다고 접근하더라 

 

 

 

 

그러나 인간은

더러운 때가 덕지덕지

아무리 씻고 또 씻는다 해도

깨끗해지지 않고

연못의 물만을 더럽혀 버리니

마음 부터 정화시켜야 하는 인간이라며

물가에서 미소 짓는 물양귀비는

마음이 미운 인간

물가에 오지 말라 한다.

 

 

 

물양귀비; 따뜻한 지역의 연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를 물속 흙 바닥에 뻗고 자라며 굵은 줄기에서 가는 가지가 나와 잎을 자라게 하고 꽃을 피운다. 잎은 둥글고 짙은 녹색을 빛을 띠고 물에 떠 있으며 꽃은 물 위에서 노란색으로 핀다. "목욕을 할 때면 꽃들이 부끄러워 잎 사이로 숨어 버린다"는 중국 4대 미인 중의 하나인 양귀비의 이름을 딴 양귀비 화초 모습과 비슷하고 물에서 산다 하여 물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아르헨티나 원산의 귀화식물로 따뜻한 지역의 작은 연못이나 늪지에서 사는데 뿌리와 줄기를 물속 흙 바닥에 뻗고 굵은 줄기에서 가는 가지가 나와 둥글고 짙은 녹색의 윤기 나는 잎을 자라게 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긴 기간 동안 노란 꽃을 피운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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