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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노랫말

연잎의 물방울

 

 

연잎의 물방울

 

 

연잎 위에 올려놓은 맑디맑은 수정 구슬 

또르르르 구를까 말까 

주인인 선녀는 저 보석들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는 모양 

 

 

 

 

옥구슬도 있고 은구슬도 있고 얼음 구슬까지

떼구루루 움직이려나

구슬 속에 든 약수는 연잎의 움직임 따라 조용한 춤사위

 

 

 

 

동글동글 이슬방울 모두 모아 한 곳으로

쪼르르르 따라 볼까나

해님 눈에서 떨어진 눈물 조각인 양 반작이는 물방울!

 

 

 

 

연잎과 물방울

 

 

연잎의 표면에는 미세한 나노돌기가 빼곡하게 존재하기에 이 돌기 사이에는 늘 공기가 들어가 있으며 비나 물이 연잎 위에 떨어지면 잎에 스며들지 않고 표면장력을 형성해서 동글동글 둥글게 만들어진다.

 

연잎의 표면은 초소수성이란 과학적 원리가 적응되어 물방울이 잎에 닿는 면적을 2~3% 정도만 접촉하는 결과가 나오고 바람에 연잎이 움직이게 되면 물방울은 잎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갖고 함께 떨어져 깨끗함을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원용해 발수성 코팅, 오염 방지 시설, 자정작용 등 혁신 기술 들을 개발하게 되고 발수 옷감, 자동차 유리, 전극 표면 코팅 등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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