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흰꽃향유 문학/시-야생화 2018. 10. 26. 소박한 향기 흰꽃향유 소박한 향기 흰꽃향유/유유 그리 취하지는 않을 거예요 가을의 향기란 도수 낮은 포도주 같아 정신 빼앗길 일 없다고 하네요 어쩌다 한 쪽만 바라보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이유 없이 그리워하지요 조금 외로울 때면 소박한 향기 풍겨 벌 나비 불러보기도 하고요 꽃밭에서 아무 생각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