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풀떼기 문학/시-야생화 2018. 10. 23. 잡풀떼기 가지주름조개풀 잡풀떼기 가지주름조개풀/유유 물론 이름 있지요 잡초라도 이름 없으면 서로 나서서 장난 아닐 겁니다 민가 근처 살았더라면 인간들 악담 퍼부으며 죽네 사네 제초제 들고 덤볐겠지만 다행히 산속에서 산다네요 언제나 그 자리에서 꽃도 피우지요 아름다움 꿀꺽 삼키고 이슬 한 방울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