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이름 문학/시-야생화 2018. 8. 23. 솜아마존이란 이름표 아마존이란 이름표/유유 물이 찼다가 비었다가 늪에서 허우적대는 풀 한 포기 꺼냈더니 아마존이란 죽은 글자 달려 나온다 솜털만은 아직 꿈틀꿈틀 옛사람들 쓰던 말 하늘로 올려 보냈나 땅속 깊게 묻었나 이젠 뜻조차 아주 잊어버리곤 헛 지팡이 짚는구나 아마조네스의 신화 마하가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