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름 문학/시-야생화 2018. 10. 14. 이상한 이름 왜승마 이상한 이름 왜승마/유유 일제시대 때 일본 순사에게 모질게 당했던 여인의 한 왜놈 말 타는 모습만 보아도 오줌 지려야 했던 기억 악연에 어찌 좋은 말 나오랴 있는 말 없는 말 모두 동원해 모진 말 독설로 뭉쳐 퍼붓고 퍼붓고 온 힘 다해 욕해 보았지만 하늘은 묵묵부답이었다 괜히 억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