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문학/시-자연 2021. 12. 7. 더 기다려보자 더 기다려보자 유유 조금 더 조금만 더 그러던 것이 어느덧 천년만년 흘렀던가 빨리 돌아오고 싶은 사람 마음은 얼마나 더 애간장 탈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만 더 급하겠지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편하게 기다린다 바람도 파도도 세월조차 우리를 어쩌지 못하니 이대로 돌이 되어도 좋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