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목련 문학/시-야생화 2020. 4. 25. 토종 목련 토종 목련 유유 시샘을 참느라 목울대 막혀버린 그대 이른 봄의 고상함을 뽐내는 매화도 화려하게 춤을 추는 벚꽃의 자랑도 세월의 구름으로 보는 창백한 슬픔이여 순결을 지키다 산속에 갇혀버린 그대 쌍꺼풀의 유혹에 정신이 혼미하고 멋들어진 육신이 한없는 꿈이련만 그리움 작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