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공직자 문학/시조-삶 2020. 9. 14. 추한 정체 추한 정체 유유 화장을 지워내니 추악한 몰골이라 입만은 나불나불 소설을 쓰고 있네 어쩌다 저런 인간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니 올 가을(秋)엔 醜해지고 싶지 않건만 저울(錐)로 잴 수도 없을 정도의 추한 인간 나타나 주머니의 송곳(錘)으로 찌르고 싶은데 앞으로 나아가다(推) 낭떠러지 떨어질(墜) 것 같으니 마음을 추슬러야 하겠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