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생 문학/시-야생화 2018. 6. 27. 짧은 삶 가지더부살이 짧은 삶 가지더부살이/유유 하늘이 나에게 천 년을 준다면 참으로 허황된 망상 천 년은 억겁에 비하면 쇠털만도 못하지만 하루살인 한 시간이 길다고 한탄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숲속의 가지더부살이는 하루살이보다 하루 더 사는 게 어디냐고 하면서 젊음을 낭비 않겠노라 다짐해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