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는 문학/노랫말 2020. 1. 10. 잊혀져 가는 얼굴 잊혀져 가는 얼굴/유재진 이삿짐 챙기다가 바닥에 떨어진 앨범 펼쳐진 사진 한 장 눈앞에 아른거리니 세월에 밀려가는 추억의 기억들 오롯이 지워질까 애처로운 조바심 파아란 바다 보며 백사장에 새긴 이름 새하얀 포말들이 자근자근 지워버리니 세월 따라 흘러가는 추억의 뒤안길 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