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문학/시-자연 2023. 10. 11. 무슨 생각 무슨 생각/유유 결코 무념무상의 경지는 아닐 것 같은데 알 수 없는 느낌 세상을 복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미로가 숨겨져 있는 듯 남을 보고 있는가 사물의 모습에서 본인의 상황을 적용하려는가 보이는 실체가 진실이 아닐 것이라고 억지로 주장하고 싶은 듯 늘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지만 그대로 굳어져 바위가 된다면 생각도 갇히게 되고 바람의 놀림거리가 될 것 같기도 하다. 문학/시조-삶 2023. 1. 26. 침묵의 시간 침묵의 시간 내면을 바라보는 그런 날 있었던가 우주와 소통하는 통신도 필요한데 지금이 바로 그 순간 명상만이 답이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묵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자아를 돌아 볼 수 있는 잠깐의 순간이 새로움을 탄생시킬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하니까요! 문학/시-자연 2018. 12. 4. 묵상 묵상/유유 아무런 생각 없다면서 머릿속 마음속에서 보려 하고 들으려 하고 끊을 수 없는 애욕의 순환 겉은 정지해 있지만 소용돌이치는 4차원의 내면에서 돌고 돌아 얽혀버리는 광선 줄기는 갈라지는 가닥 굉음은 무성이고 보이는 것도 모두 다 허상이니 서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돌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