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야생화
2021. 6. 17.
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 유유 조류 이름 붙은 난초들 갈매기, 제비, 해오라기, 방울새, 닭의난초까지 그중 제일 작은 병아리 독수리난초나 매의난초 이름이 없는 것은 병아리 보호 귀여운 새끼의 생명을 위한 배려이리라 작고 약하면서도 살아남아야 할 숙명이기에 강인한 적응력 병아리난초는 바위에 붙어서도 잘 산다. 병아리난초; 산지 숲속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작고 가냘픈 난초로 바위난초라고도 한다. 높이 8∼20cm이며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뿌리가 1∼2개 있다. 잎은 약간 올라가서 1개 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꽃은 6∼7월에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병아리란 이름에 대해 아리송한 면이 있으며 닭의난초와도 무관하다. 꽃말은 “순수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