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노는 문학/수필과 산문 2013. 10. 7. 강에서 사는 바람 강에서 사는 바람 강에서 사는 바람은 물 길 따라 나뭇잎 배를 흘려보내는 즐거움에 항시 취해 있다. 황포돗대를 몰아 본지 무척이나 오래인지라 그 추억을 잊을 수 없어 나뭇잎이라도 이리저리 흔들며 뱃놀이를 한다. 물길을 돌 땐 바위 절벽에 걸려 다칠 경우도 있고 넓은 모래톱에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