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어지러운 날
(유유)
2025. 4. 21. 00:06
안개가 피어오를 때
무엇을 보여 주기 싫을까
아니면 왜 그리도 몽땅 지워 버리고 싶었을까
그래도 조금 남아 있는 허상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실이라니!
요즘 변덕이 심한 날씨
갑자기 앞이 안 보이면 잠시 눈을 감고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나 봅니다.
명상의 시간으로 좋을까요
<그냥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