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자연

건천의 바위

(유유) 2023. 11. 10. 00:06

 

 

건천의 바위

 

 

목욕해본 지가 언제이던가

근질근질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여 굴러 봤으면

 

 

 

 

참선 시간이 너무 길다고 하면 안 될까나

답답하고 지루한데

자유란 말이 무슨 뜻인가 궁금하기도 하다

 

 

 

 

노래 부르고 싶어라

천방지축 날뛰고 마구마구 구르고도 싶건만

오늘도 동작 그만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