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디카시

배신자

(유유) 2021. 7. 6. 00:04

 

 

 

 

 

배신자

 

 

조직의 쓴맛을 보고 싶은가

 

그게 아니고

잠깐 낮달을 해로 착각했단 말이다

 

빌어먹을!

 

 

 

 

 

 

 

 

 

 

언제까지 지는 해를 쫒아 다닐 것인가

 

새로 뜨는 강렬한 태양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

선견지명으로 이해해 주라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