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조-삶
갯바위에 앉아
(유유)
2020. 6. 1. 01:58
갯바위에 앉아
유유
생각을 비워두니
마음은 방랑객이라
수평선에 누운 기분 편안함이 이것인가
까칠한
갯바위조차
양탄자로 변하도다